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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이슈

문근영 지옥2 / 정경호 인터뷰

by boombomm 2023.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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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시즌1이 2021년에 나왔고 그 인기에 힘입어 지옥시즌 2가 개봉이 확정되었습니다.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면서 이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 지옥 2는 확정된 출연배우를 공개했는데 문근영이 특별출연합니다.

 

문근영 지옥2 정경호 인터뷰
문근영

 

 

지옥의 사자가 지상으로 와서 사람들을 지옥으로 데려가는 이상현상이 발생하면서 새 진리회가 생겨나고 이 종교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문근영이 맡은 역할은 화살촉의 리더인 햇살반선생으로 특별출연하게 됐습니다.

 

문근영은 아역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성 있는 배우로 많은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도 재능을 인정받아 상을 받고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감독으로 몇몇 작품을 만들었지만 예전처럼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볼 수가 없었는데 지옥 2의 특별출연을 통해 이제 다시 시작을 하는 것이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근영은 1987년 생으로 올해 37살이 되었습니다. 워낙에 동안이고 아역으로 시작한 문근영이라 국민여동생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던 터라 문근영이 벌써 37살이라고? 하며 의아할 수 있겠지만 가을동화를 하던 중학생시절이 벌써 20년이 지난 오랜 드라마라는 점에서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2021년 22년에 '심연' , '꿈에 와줘' , '현재진행형'으로 감독으로 돌아왔으며 여전히 귀엽고 어려 보이는 모습이어서 반갑고 다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하게 됐고 특별출연이지만 지옥 2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갑고  기대됩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일타스캔들'에서 최치열 역을 맡은 정경호는 이제 40대가 되었습니다. 양희승작가의 팬이라 캐스팅제의가 들어왔을 때 너무 기뻤고 상대역이 전도연배우였기 때문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도연 배우는 우리나라 최고의 연기력을 갖고 있는 배우이고 대체불가 배우이기 때문에 상대가 전도연이라고 했을 때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문근영 지옥2 정경호 인터뷰
정경호

 

 

전도연과 애정씬은 너무 쓱서러웠지만 배울게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최치열은 일타수학강사로 까칠하고 예민한 섭식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 학생들 앞에서는 명랑하고 씩씩하지만 병약한 캐릭터입니다. 워낙 슬림한 체질이라서 병약한 캐릭터를 많이 맡아서 이제는 병약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또 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정경호는 데뷔한 지 20년이 된 중견배우로 꾸준히 성실하게 작품을 해온 배우입니다. 20대는 제멋대로 연기를 했다면 30대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40 대개 된 지금은 어떤 연기를 하게 될지 본인도 기대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최치열을 연기한 자신을 보면서 30대 때의 자신과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아픔과 깊이가 느껴졌다고 하네요 성실하게 준비하고 연구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조금씩 발전을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타강사라는 말이 뭔지도 몰랐다는 그는 강의를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유명한 강사의 영상도 보고 직접 수업하는 것을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수업하는 장면은 100여 명의 보조출연자들 앞에서 강의를 해야 했는데 칠판에 쓰면서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고 틀리면 학생들이 틀린다고 얘기를 해서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고 합니다. 집에다 칠판을 가져다 놓고 수업하는 것을 연습했다고 하는데 연습한 것이 빛을 바란 것 같습니다.

 

최치열 남행선 커플을 열선커플이라고 하며 로맨스장면을 더 많이 보고 싶어 하는 시청자들도 많았을 텐데 연애가 시작되는 것보다 과정이 더 재미있는 것이니 조금 아쉽긴 하지만 재밌었다고 합니다. 

 

올해를 일타스캔들로 마무리를 잘했으니 시작을 너무 잘한 것 같고 다음 작품도 너무나 기다려지는 다음 연기가 보고 싶어지는 정경호는 단단한 배우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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