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대지진

2월 6일 새벽 4시 17분에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자고 있던 사람들이 속수무책으로 사고를 당했습니다.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에서 시작된 지진은 오후 1시 24분이 되자 다시 한번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규모 7.6의 강진이었습니다. 주변 국가들이 여진이 느껴질 만큼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여진도 80차례나 계속됐습니다. 

터키 대지진

6일 새벽에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에와 시리아에 엄청한 피해를 줬고 6일 현재 2000여 명의 사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강진은 1939년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이후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3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1939년 지진 이후 최대규모의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지진은 파괴력이 엄청나게 강해서 히로시마 원자폭탄 3개가 한 번에 터지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강한 파괴력입니다.

터키 대지진

지진이 발생하기전 번쩍거리는 전조현상이 보였고  번쩍임 이후 도시전체가 암흑이 되면 지진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부상자는 1만 명에 이르며 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자안테프는 튀르키예에서 6번째로 큰 도시로 인구 200만명이 있는 도시입니다. 대규모 대지진이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는 티르기예는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4단계 경계태세를 선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