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방법

탈모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탈모증상으로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탈모 관련 제품을 사거나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음식들을 먹어봤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탈모에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탈모환자수가 2001년 10만 3000여명에서 2020년 23년 3000여명으로 늘었다

탈모환자 늘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 탈모환자가 23만 3000여명으로 20년 만에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탈모증상이 심하지 않은 탈모를 겪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그 수가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나도 탈모?

학계나 제약업계에서는 우리나라 인구의 20%가 탈모증을 겪고 있다고 추산하고 있으며  그 수가 1만명에 이릅니다. 우리나라 인구 4명 중 1명 꼴로 탈모증을 가지고 있을 만큼 많은 수의 탈모증 환자가 있습니다. 

 

혹시 나도 탈모인가? 라고 의심해 볼 수 있을 텐데 기준을 알아보면 사람은 10만 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거나 머리를 감거나 빗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그 수가 50에서 100개 정도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빠진 머리카락 수를 일일이 세 볼 순 없지만 예전에 비해 빠지는 양이 많거나 머리숱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느끼면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유전이나 스트레스 생활습관을 들 수 있고 내 힘으로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라 관리가 필요하고 심하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탈모치료

탈모의 종류는 원형탈모, 남성형탈모, 여성형 탈모, 후지기 탈모 등이 있습니다. 탈모 종류와 탈모의 진행상태에 따라 치료법은 다릅니다

 

약물치료

초기에는 약물치료를 합니다. 약물치료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치료와 먹는 치료가 있습니다. 두 가지 다 DHP 호르몬 즉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원리입니다. 

 

약물치료는 수술치료에 비해 비용이 적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많이 진행된 탈모에는 효과가 별로 없고 약물을 중단하면 탈모가 바로 진행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탈모가 진행된 상태는 시술치료나 수술치료를 해야 합니다. 민간요법인 어성초나 백수오, 하수오, 검은콩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아닙니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됬을 경우는 자가모발이식수술이나 탈모주사시술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가모발이식 수술

탈모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는 후두부 쪽에서 모낭을 채취해서 이마가 정수리 등 탈모된 곳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무척 좋으며 환자의 만족도 또한 큽니다. 

 

수술은 절개모발이식과 비절개모발이식 수술이 있으며 통증이나 흉터, 수술시간, 회복시간, 비용을 고려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탈모주사시술

탈모 초기단계나 중기단계에서 탈모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경우나 모발이식수수를  했는대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에 하거나 수술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후두부에 건강한 모낭에서 DHP 호르몬에 대한 면역성이 있는 성분을 추출해서 시술부위에 직접 주사하는 시술입니다. 효과는 아주 좋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탈모주사시술에 여러가지시술이 있는데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시술이 리제네라 액티바입니다.

 

탈모증을 겪는 사람은 연애나 취업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탈모는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해야 하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현상입니다. 서울 청년 탈모지원 사업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치료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